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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관리

흔히 하기 쉬운 초보운전 실수

2021. 9. 2.

처음 차를 운전하는 것은 설레면서도 떨리는 일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누구나 능숙하게 운전을 할 수는 없죠. 초보운전실수는 안전과 차량상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은데요. 운전면허를 딴 지 얼마 되지 않은 운전자들이 쉽게 하기 쉬운 초보운전 실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흔히 하기 쉬운 초보운전 실수

정지상태에서 핸들 돌리기

신호를 대기할 때 주차할 때 방향 전환을 위해서 미리 핸들을 돌려놓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반 주행 시 타이어가 마모되는 정도보다 훨씬 더 마모도가 심해지게 됩니다. 특히 타이어의 일부가 집중적으로 마모되는 경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다 보니, 타이어에 균형이 깨집니다. 그렇게 되면 타이어의 교체 시기도 더 빨라지게 됩니다.

스토퍼에 바짝 붙여 주차하기

주차 차량이 벽이나 다른 차량에 부딪히지 않게 멈출 수 있도록 바닥에 설치해둔 것이 스토퍼 인데요. 지나다니는 차량이나 사람들로부터 차를 보호하기 위해도 보여 최대한 붙여 주차하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러나 이런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스토퍼에 너무 붙이게 되면 바퀴의 일부가 스토퍼를 타고 오르게 되고, 경사로에 주차가 된 것처럼 차량의 힘을 받은 채로 주차가 됩니다. 이러한 습관은  변속기에 좋지 않습니다.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지 않고 운전하기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지 않고 주행을 할 경우 차량이 평소보다 잘 안 나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하지만 알아차리지 못 한채 계속해서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운 상태로 운전을 하게 될 경우, 브레이크 마찰에 의해 타는 냄새가 나거나 심지어 연기가 날 수도 있습니다. 출발 전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속 방지턱 직전에 급제동 하기

브레이크를 급하게 밟다 보면 자체는 앞쪽이 낮아지고, 서스펜션이 압축 되는데 과속방지턱을 넘으면서 2차 압력이 가해집니다. 그럼 한번 더 서스펜션에 충격을 주게 됩니다. 간혹 과속 방지턱을 부드럽게 넘기 위해 한쪽 바퀴를 과속방지턱 가장자리로 통과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이건 역시 서스펜션에 충격을 주며 휠 얼라인먼트에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과속 방지턱 전에 미리 서서히 속도를 줄이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살짝 뗀 상태로 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기어 급하게 변속 하기

주차를 하다 보면 전진과 후진을 반복 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데요. 차가 완전하게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변속 레버를 후진-전진으로 변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변속기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기어 변속은 꼭 차가 완전히 멈췄을 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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